넷플릭스 미국 생활영어회화 한마디 #446 over the top



미국인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,


생활영어회화 한 문장 한마디를 알려드립니다.


미국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.



넷플릭스에 있는 


루이 C.K. : 코미디 스토어 라이브


거의 후반부에서 영화 '오즈의 마법사' 얘기를 하면서


허수아비 역을 맡은 배우 Ray Bolger의 연기가 지나쳐서


놀랐다면서 이 말을 합니다. "That's way over the top."


그건 너무 지나쳤어.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, 오버했어.



over the top이 지나친, 과장된 이 뜻이고요.


이 말에 붙은 way는 부사로 훨씬, 큰 차이로 이 뜻입니다.




way too much. 이 말도 자주 쓰죠. 


too much에 way를 덧붙이서 더 강조한 거죠.


같은 뜻입니다. 훨씬 지나친, 무척 지나친.



그냥 over the top이나 too much로 쓰지 않고


way를 덧붙이는 것은 지나친 정도가 더 심한 거죠.


습관적으로 way를 더 써서 강조하는 거죠.



넷플릭스에 있는


영화 '가짜 암살자의 진짜 회고록' 초반부에


소설가가 총싸움 격투를 상상합니다.


갑자기 RPG를 든 악당이 나타나더니 


소설 주인공을 RPG를 쏴서 죽여 버립니다.


소설가 샘은 이 장면을 소설에서 삭제하면서 말합니다.


"Okay, RPG's way over the top."




뭔가 심하게 지나치다고 말할 때 미국 사람들은


way too much 혹은


way over the top 을 씁니다.


제 영어 듣기 경험으로는


way too much를 더 자주 쓰더군요.




way over the top이 way too much보다 정도가 심한 듯.


최정상 꼭대기(the top)를 넘어선(over) 거잖아요.


무척(too) 많은(much) 것보다 정도가 심하죠.



앞서 두 예에서 볼 수 있듯, 


way over the top은 상당히 극단적인 경우에 씁니다.

Posted by 러브굿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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